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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뉴욕.뉴저지에 한국어 열풍 ..8개교 올해부터 수업 시작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3/11/20 5:37 pm
뉴욕.뉴저지에 한국어 열풍 ..8개교 올해부터 수업 시작
일부선 학부모들 개설 요청
뉴욕.뉴저지 일원의 공.사립 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이 확대되고 있다.
기사입력: 11/18/13 05:40[뉴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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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국교육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한국어 교육을 시작한 공.사립 학교는 플러싱의 PS242 초등학교를 비롯 로버트크리스텐초교.페닝턴초교.데모크라시프렙할렘고교.인터내셔널리더십차터스쿨.마운트버논고교.베리타스고교.한알고교 등 8개 학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학생이 많은 뉴저지주 노던밸리리저널 학군과 포트리 학군에서도 최근 한국어 수업 개설 움직임이 일고 있다. 한국어정규과목채택추진위(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최근 이 학군의 한인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학군 교육위원회와 한국어반 개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선근 추진위 사무총장은 "한인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들 학군에서 한국어반 개설 노력이 시작됐다"며 "교사 수급 및 예산 지원 등 현실적인 논의가 계속 진행돼야 하겠지만 학군 측과 한국어 수업이 학생들에게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전망은 밝다"고 말했다.

한국어 교육 확대는 한국 관련 교육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맨해튼 할렘에서 한국식 교육을 통해 기적을 만들고 있는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스쿨'이 대표적. 학생의 80%가 저소득층인 이 학교는 한국어를 유일한 고교 외국어 필수과목으로 하는 등 한국식 교육을 통해 올해 고교 졸업반 39명 모두가 4년제 대학 2곳 이상에서 합격 통보를 받는 등 기적을 일궈냈다.

뉴저지주 리지필드 학군에서도 한국어 교육의 성과가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으로 한국어반을 시작한 리지필드고는 현재 내년 가을학기부터 한국어 수업을 초.중.고 전학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리지필드 학군에서는 한국어 정규교사를 1명 더 늘릴 예정으로 추진위 측에 후임 교사 추천을 요청한 상태다.

이선근 추진위 사무총장은 "한국어반을 시작할 때만 해도 리지필드 학군은 예산 부족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이제는 예산을 투자해 교사를 충원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어 수업이 지금보다 더욱 확대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교사 양성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이 사무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양질의 교육이 계속 제공돼야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는 학교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위는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럿거스대 한국어 교사 자격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4명을 위해 장학금 기금 마련에 나서고 있다. 또 뉴욕 소재 대학들에서도 한국어 교사 자격증 프로그램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무총장은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한국에 대해 제대로 배운다면 그만큼 한인사회를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각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또 우리 2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라도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한 한인들의 참여와 후원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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