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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새소식 > ICKC 뉴스 > “2세에게 한국어는 필수죠”

 제목 |  이중언어 교육받은 학생 “다문화사회 적응력 높아”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3/05/27 11:33 am

청소년기에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다문화사회 이해 및 적응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UCLA 교육정보대학원(학장 마르셀로 오로즈코)은 한미은행 후원으로 LA 다운타운에서 ‘이중언어 교육효과’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UCLA 교육정보 대학원과 커뮤니티 스쿨 교직원들은 30개 이상 언어가 공존하는 LA에서 정규학교 내 이중언어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UCLA서 교육 효과 간담회 한미은행 “한국어수업 지원”

UCLA 측은 지난 2009년부터 LA 한인타운 케네디 스쿨 콤플렉스에 위치한 부속학교인 커뮤니티 스쿨에서 ‘한국어·영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과 학부모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퀸나 김 교감은 “한인과 비한인 초등학생 60명이 이중언어 교육을 통해 한국과 미국 문화를 배우고 있다”며 “한인 학생들은 한국어로 정체성을 형성하고 자부심을 갖는다. 또한 인종과 문화가 다른 학생들이 이중언어 교육을 받고 서로를 존중한다는 사실도 값진 수확”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영 이중언어 교육효과 논문을 발표한 UCLA 박사과정 이정연씨는 “외국 태생 또는 부모가 이민자 출신인 학생들이 모국어와 영어를 같이 배우면 두 나라의 문화적 장점을 흡수한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게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신청하도록 독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 기준 캘리포니아 내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 학교는 약 230개로 10년 전보다 130% 증가했으며, 이 중 스페인어가 86.7%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어 3.9%, 한국어 3.4% 순으로 집계되고 있다.

LA 한인타운 인근 지역에서는 9개 학교 1,360명 이상이 한·영 이중언어 수업을 듣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후원한 한미은행 측은 정규학교 대상 한·영 이중언어 프로그램 지원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2013. 05. 15. The Korea Times in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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