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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하는 김신옥 SF 한국교육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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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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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11:39 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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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라몬 도허티밸리고교·살리나스 존스타인백초등학교·콜로라도 DCIS중고교 한국어반 설립, 한국 정부초청 영어봉사장학생 프로그램(TaLK)·한국어능력시험(TOPIK) 활성화….
지난 2008년 8월 부임한 김신옥 SF총영사관 한국교육원장이 4년간 이룬 성과들이다.
3년 임기 후 자질을 인정받아 1년 더 연장 근무한 김원장이 오는 19일자로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간다.
수많은 교육구를 발로 뛰며 동분서주했던 김신옥 원장을 만나봤다.
- ‘TaLk’ 프로그램 홍보 활성화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도 받았는데.
“부임 첫 해에 TaLk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교회·커리어페어·5~6개의 교육자협의회를 ‘미친듯이’다닌 것 같다. 장거리 운전으로 늘 졸음과 싸우는게 가장 힘들었다. 그 결과 한 해에 100명 이상 추천할 수 있었다. 지금은 경쟁이 치열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가 잡혀 뿌듯하다.”
- 가장 애착이 갔던 업무는.
“미 정규학교 한국어반 설립이다. 쉽지 않았지만 한국어반을 통해 미국 속에서 한국어의 위상이 나날이 높아질 것을 생각하면 도전할만한 일이었다. 원래는 교과부에서 LA한국어진흥재단에 한국어반 설립 업무를 맡겼었지만, 2010년 하반기부터 한국교육원에서도 할 수 있게 업무를 조정해준 덕분에 2011년 2월 북가주 미정규한국어반채택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흩어져있는 한인들 사이에서 한국어 채택의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다.”
- 한국어능력시험(TOPIK) 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했는데.
“TOPIK 응시율은 지난 2월 제26회 한국어능력시험에서 응시인원 465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TOPIK 활성화의 가장 큰 전략은 각 한국학교들과 최대한 협력하는 것이었다. 응시생을 자체 리크루팅 할 수 있는 한국학교들이 단체 신청할 경우, 그 곳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했다.”
- 가장 기억에 남는 업무는.
“‘애먹인 자식’이 성공해야 기쁨도 크다고 했는데, 나한테는 도허티밸리고등학교 한국어반 설립이 그랬다. 한국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오지 않아서 여러번 애를 먹었고, 거의 다 성사됐는데 “엎어졌다”는 전화 한통에 휴가지에서 한달음에 달려오기도 했다. 그러던중 산라몬 교육구를 알게됐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 한인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미 정규 학교에 한국어반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더욱 중요한 일이다. 미국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소재가 한국어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어반 보급은 계속 확산되어야 한다. 동포들이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끝으로, 지난 4년간 힘들었던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지역 한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출처> 샌프란시스코 중앙일보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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