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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의 겨울 연수 참가를 위해 미 전역 9개 주에서 LA를 찾은 한국어 교사 30여명이 29일 LA카운티미술관(LACMA) 한국관에서 조선시대 불상을 살펴보고 있다. 백종춘 기자 |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리)이 마련한 연수 참가 차 LA를 방문한 교사들이다. 2박 3일 일정 중 마지막 날 LACMA 한국관과 대한인국민회 기념관(이하 국민회관)을 돌아보는 답사 프로그램이었다.
스티븐 리틀 중국.한국 미술국 국장이 이들을 반갑게 맞았다.
1시간 남짓 투어가 진행되는 동안 교사들은 한국 조선시대 미술품들을 설명하는 리틀 말을 한마디도 놓치지 않는다. 사진도 열심히 찍고 그림을 그려가며 메모하는 정성도 보인다. 질문도 쏟아진다.
한국어를 배우지만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서다.
애리조나 투산에서 온 이세영 교사는 돌아가면 한국관과 국민회관에서의 경험을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학생들에 보여줄 생각이다.
영어교사인 아내와 남매를 데리고 베이커스필드에서 온 매튜 맥클렌슨 선생님은 학생들의 한국관 필드드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회관에서는 기념재단 민병용 부이사장이 이들을 맞았다. 교사들은 한인 이민역사와 독립운동의 본산지였음을 보여주는 자료들에 놀라워했다.
6 7학년 5개반 학생 60여명을 가르치는 이세영 교사는 "1살 때 이민와 한국에 대해 잘 모른다.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혼자 공부하곤 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사와 한인 이민사의 배경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미시간에서 온 안성자 교사는 "한국어 수업에서 한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한인 한인사회 한국을 대표해 전인 교육을 하는 것이다.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문애리 이사장은 "올해 여름 연수는 11회 겨울 연수는 6회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