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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과의 간담회
 작성자 |  Admin   작성일 |  2011/08/18 5:40 pm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의 이광규, 김홍기, 김길남 공동대표와 임원들은 8월 11일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TPF) 이사장을 만나 한국어와 태권도의 보급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우리 운동본부 임원들은 태권도진흥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어와 태권도를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세계에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우선 10년 내에 미국 1,000개 공립학교에 한국어와 태권도를 보급할 계획임을 설명하였다. 이를 위해 한인회, 교사단체 등과 협력하여 현지조직 지원과 한국어 교사 및 태권도 사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정비, 한국어와 태권도 공립학교 채택을 위한 매뉴얼 제작 등의 세부적인 사항을 두고 협력을 요청하였다.

   또한 해외에서는 ‘태권도 하면 한국’이라 할 정도로 태권도의 종주국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라면서, 대한민국의 브랜드인 태권도의 국내 활성화를 위해 태권도진흥재단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대순 TPF 이사장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수련인구가 대부분 어린이일 정도로 중  장년층에서 외면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전국민이 참여하는 생활스포츠로의 확산이 주요추진전략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 수련프로그램 개발과 ‘Best 태권가족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척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 이사장은 “태권도에서는 한국어 구호로 연습이나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이들 사범이나 수련생들에게 용어의 해설이나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다”면서 무주 태권도공원에 설치될 세계태권도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에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대순 이사장은 “손자, 손녀가 다니는 샌프란시스코의 학교에서 태권도 수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는데, 이를 통해 손자, 손녀는 물론이고 한국 학생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태권도의 역할이 컸다”는 경험을 설명하면서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의 목적에 찬동을 보냈다.

  양 단체의 임원들은 한국어와 태권도 보급이 동시에 이루어지면 크게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실무적인 차원에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왼쪽부터 김길남(공동대표), 이광규(공동대표), 김홍기(공동대표),    이대순(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전영섭(감사), 박의근(이사)

  사진: 왼쪽부터 김길남 (공동대표), 이광규(공동대표), 김홍기(공동대표)

         이대순(이사장), 전영섭(감사), 박의근(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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