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미국 여성기업인 중 한명인 김태연 ‘정수원 마샬 아트’ 원장이 제자들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태권도 실력을 현지인들 앞에서 발휘했다.
그는 7월 9일 미국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에 마련된 무대 위에서 송판을 쪼개고 벽돌을 깨뜨렸다. 그가 달걀을 세운 모판에 올라서는 초능력과 같은 모습을 보이자 관중들은 열광했다. 이날 컨벤션 센터에는 마이클 혼다 연방상원 의원, 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비롯해 1,000명이 넘는 관중들이 찾았다.
김태연 회장은 성공한 여성기업인으로 미국 주류사회에서 여러 번 표창을 받은 인물. 김 회장은 이날 “지금의 제 육체와 정신을 단련시킨 것은 바로 태권도”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일본의 쓰나미 피해에 기금을 마련하고 태권도인들의 우호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