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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박애재단 공식 출범...난민출신 홍보대사도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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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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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28 12:01 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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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기사.jpg(177.09KB) 다운로드수: 4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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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를 통해 전 세계 난민촌 어린이들을 돕고자 설립된 태권도박애재단(THF)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사무실에서 첫 이사회를 열며 공식 출범했다.
THF 이사장인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F) 총재가 주재한 이 날 이사회에서는 로저 피아룰리 전 프랑스태권도협회장이 THF 총괄국장으로 임명됐다.
WTF, 밝은사회국제클럽본부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서 서명식도 개최됐다.
조 총재는 "태권도박애재단이 공식 출범해 난민캠프 지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기부금 모금에 많은 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총재는 지난해 9월 21일 미국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열린 '2015 유엔 세계 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해 축사하면서 THF 설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WTF는 전 세계 난민촌과 재난 지역을 비롯해 아프리카와 남미 등 개발도상국에 태권도 보급과 교육을 위한 광범위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월드 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WTCP)을 운영하고 있다.
WTCP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말부터 요르단의 자타리 및 아즈라크의 시리아 난민캠프를 방문해 'WTF 태권도아카데미'를 개관하고 태권도 봉사활동을 해왔다.
터키와 지진 피해를 본 네팔에도 WTF 태권도시범단과 태권도 사범을 파견해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와 업무협약을 해 전 세계 난민캠프 지원 활동에 UNHCR의 협조를 받게 됐다.
한편, 19일 유럽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는 WTF 홍보대사와 THF 선수 홍보대사 임명식이 열렸다.
영국 출신의 태권도 스타 애런 쿡(몰도바),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57㎏급 금메달리스트인 제이드 존스(영국), 난민 자격으로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딴 뒤 벨기에 국적을 취득한 라헬레 아세마니가 THF 선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란 여자태권도 국가대표 출신 아세마니는 정치적 이유로 벨기에에 머물다가 올해 1월 열린 리우 올림픽 유럽선발전 여자 57㎏급에서 우승해 올림픽 출전 꿈을 이뤘다.
WTF 국제심판이자 2008년 미스덴마크인 리사 렌츠는 WTF 홍보대사로서 여성에게 태권도를 전파하는 데 일조하게 됐다.
[출처]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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